728x170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일가족을 살해한 김태현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는데. 김태현은 지난 3월 퀵서비스 기사를 가장해서 노원구 소재 세 모녀의 집에 침입해서 피해자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현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현은 범행 직후 a씨 휴대전화에서 자신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도 있으며 김태현의 선고 공판은 11월 12일에 열린다. 김태현 나이 26세.


검찰측은 오늘 김태현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극형 외에는 다른 형을 고려할 여지가 없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김태현은 처음부터 가족에 대한 살해 범행까지 계획했다며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살해과정이 무자비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사건으로 극단적 인명 경시 성향을 여실히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김태현은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지 않아 교화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최후 진술에서 저의 끔찍한 만행으로 빛을 보지 못하는 고인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다며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교차형 무한

+ Recent posts

}); }; });